가을단풍축제 가족 연인을 위한 힐링 - "화담숲"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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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0. 11.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은 날입니다. 그래서, 코에 바람을 넣으러 서울 약간 떠나 보기로 했습니다.
만연한 가을의 느낌을 갖어보고자, 저희는 "화담숲"이라는 곳을 찾아 왔습니다.
작지만, 이럴때 차가 있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울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매우 기대를 하고 오지는 않았는데, 이곳은 엘지상록재단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매우 관리가 잘 되어 보였습니다.
주변은 거의 리조트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것들이구요.
이곳 근처의 주변은 거의 겨울에 스키장 시즌때 거의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주차를 하고, 사람들을 따라 갑니다. 그러면, "화담숲"매표소까지 가게 됩니다.
이곳은 주차장에서 부터 매표소까지 가는 길도 매우 좋습니다.
코스모스도 피어 있고,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요 짧은 거리도 매우 즐거움을 갖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대체 여기를 어떻게 찾아오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저희는 낮12시 정도쯤에 이곳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매우 북적이고 그런정도는 아닌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을 드릴게요.
여기 매표소가 있지만, 의미가 없습니다.
우선, 이곳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은 100% 온라인예약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즉, 인터넷사이트에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입구 근처를 보니까, 어르신들이 단체로 와 있는것을 보았는데요.
매표소 직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체도 한사람당 4명~5명정도 예약을 각각 다 딸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곳을 방문하실려면은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시고 오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바로 핸드폰에서 화담숲사이트 접속하여 예매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게 있는데, 인터넷 예매는 현재시간기준으로 30분이후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매를 할때 입장하는 시간을 정해서 예매를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입장을 오후 1시에 하는 것으로 예매를 하면은 입장은 12시반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시간을 정해놓았기때문에 이곳은 매우 번잡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모노레일로 "화담숲"을 볼수 있는데, 모노레일은 3구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다 이용을 할수도 있고, 각 구역을 따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이용구간만큼만 지불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저희는 3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매를 하였어요.
이것도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이곳 "화담숲"매표소에서 키오스크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화담숲에 들어가서 각 구역 모노레일타는 곳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물론, 타는 정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비어있을 경우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어 있지만, 인터넷 예매가 훨씬 더 간편하고 번잡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노레일은 3구역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 가격적으로 합리적인 이곳을 즐기시는 방법은 1구역에서 2구역으로 가는 것만 구매를 하시고, 걸어다니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2구역이 제일 높은 곳에서 내리게 되어 있고, 거기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내려오게 되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이고, 젤 좋은 것은 1~3구역을 모노레일로 전체적으로 한번 쑥 둘러보고, 다시 처음부터 걸어서 이곳을 전체로 보는 것입니다. 근데, 여기가 생각보다 넓고, 높이도 있어서, 거동이 좀 불편한 어르신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애들 유모차에 실어서 끌고 다니는 것도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면, 이곳을 천천히 사진도 찍고 이곳만의 감성을 오롯이 즐기실려면은 한바퀴 도는데 4시간은 족히 걸릴겁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곳은 100-%온라인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모노레일은 여기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시죠?
오른편에 벌써 단체로 오셨다가 가시는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입장을 할때는 인터넷예매를 하면은 카톡으로 QR코드로 보여주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예매한 입장하는 시간 30분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바로 입장을 하면은 무지 멋있는 소나무가 있고, 여기가 바로 맨 처음 사진찍는 핫 스팟이 되겠네요.
어르신들 모두 여기서 폰사진 하나씩은 무조건 찍으십니다.
저희는 그 옆에서 찍었어요.
소나무를 지나가면 바로 나오는 길인데, 여기서 부터가 감동이 밀려오는 구간이 되겠습니다.
오른편의 뷰가 정말 끝내줍니다.
그야말로, 힐링이 됩니다.
사이사이로 보이는 것들이 정말 너무 이쁘고 좋습니다.
이곳은 엘지상록재단이 운영을 한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엘지의 감성이 잘 묻어나 있는 곳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매우 신경을 잘 써서, 조경이나 구조물들을 관리하고 있어요.
관람이 매우 편하고 즐겁습니다.
모노레일 1승강장으로 가는 도중에 생태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따로 다시 또 한번의 블로그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여기는 들어가서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엘지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무조건 들리셔야 하고, 자세히 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합니다.
색깔이 다양한 잉어들이 한가로이 다니고 있습니다.
성인 남자분들의 팔뚝보다 더 큰 녀석들입니다. 색깔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도 매우 깨끗합니다.
위에 민물고기 생태관을 보셨다면은 바로 위에 곤충생태관이 있습니다.
여기도 무조건 들려서 꼭 보셔야 해요.
곤충 생태관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는 작은 동물들이 있어서, 동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왼쪽에는 다람쥐가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앵무새가 있습니다.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고 느껴지는게,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다람쥐가 다람쥐통에서 뛰는 것은 실물로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옆에는 천원에 다람쥐먹이를 무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다람쥐를 실제로 본지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곳도 너무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작은 곤충의 세계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시면, 왠만한 BBC는 저리가라 할 수 있는 영상 나옵니다.
여기도, 내용이 많아서 민물고기 생태관과 함께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곤충생태관을 보고 나오니까, 모노레일 탑승할 시간이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모노레일 1승강장입니다. 여기는 출발시간 10분전까지 오시면 됩니다.
모노레일은 2개가 붙어서 움직이고, 한개에 정원은 20명이지만, 앉는 좌석은 8개이고 나머지 분들은 서서 가셔야 해요.
저희가 탔을때는 저희까지 4명이어서 좌석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우 길지 않기 때문에 서서 가는 것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앉아서 가시면, 이곳의 경치를 보는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모노레일 너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가을 정취는 이곳에 느끼셔야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동안에 안내하시는 분이 곳곳을 설명도 해 주십니다.
궁금한 거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사진도 찍어 주십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가셔도 모두 같이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까, 매우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음식을 하는 주막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 주막의 뷰는 정말 끝내 줍니다. 여기서, 파전을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진찍는 스팟도 있습니다. 이곳에도 잉어가 놀고 있기때문에 옆에 잉어먹기도 무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번지 없는 주막"이라는 곳입니다.
이곳 "화담숲"안에는 먹을 곳이 이곳 단 하나 입니다.
그 흔한 자판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들고 들어오시는 것도 안됩니다.
먹는 것은 꼭 이곳에서만 드셔야 하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카페도 있습니다.
뜬금없는 돌하루방이 양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온 느낌을 주려는 것인가?
이곳에서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주문을 하면은 번호표가 나오고, 이후에 번호 부르면 음식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입장객을 시간에 따라 받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찌보면은 이곳을 즐기시려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파전에 오뎅을 주문을 했습니다.
자리는 여유로와서 바로 호수 옆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뷰가 너무 좋습니다.
절로 음식맛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바로 앞에 잉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드디어 나온 오뎅꼬치와 파전입니다.
파전 진짜 맛있습니다. 여기 오신다면은 이거는 정말 드셔야 합니다. 막걸리가 생각이 나지만, 차를 가져왔기에 어쩔수 없이 오뎅국물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오뎅꼬치도 먹을만 합니다. 오뎅이 약간 불어있는 듯한 느낌이긴 했지만, 날씨가 암만 좋아도 산바람이 약간 쌀쌀하기는 해서 오뎅국물이 꼭 필요합니다.
가을의 한 낮에 여유로운 시간을 이곳 "화담숲"에서 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곳은 정말로 가볼만 합니다.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버랜드보다는 여기가 훨씬 더 좋습니다.
연인끼리가도 너무 좋고, 부모님이랑 와도 너무 좋을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산하거나 빽빽한 느낌도 없고, 매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가실 수 있습니다.
가을도 금방갑니다.
날씨 좋은 날 꼭 한번 가 보시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